[SABON] 사봉 패츌리라벤더바닐라 PLV 핸드크림

사봉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흔하지 않은, 차(tea)로 마셔도 좋을 것 같은 향들도 여럿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도 사봉의 시그니처 향이라고 할 수 있는 '  파츌리 라벤더 바닐라  ' 핸드크림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과는 조금 다른 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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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 핸드크림 (출처:사봉웹사이트)

 

 

SAVON 핸드크림 파츌리라벤더바닐라

구매처 : 사봉 공식 온라인 판매사이트 (https://sabon.co.kr/) 가격 : 14,000 원 용량 : 30 ml

 

 

 

제가 구매한건 25주년 LIMITED 디자인으로 출시된 핸드크림이었습니다. 향은 똑같아요.

 

핸드크림 파츌리라벤더바닐라

 

공식 사이트에서는 현재 품절이네요!

 

적은 용량과 그에 따라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대가 많은 분들이 한번 구매해보시기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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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츌리라벤더바닐라 향 

 

처음 맡았을 때 딱 드는 생각은, ' 달콤하다 ' 입니다. 과일이나 사탕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이 아닌, 정말 설탕 같습니다.

정확히 츄러스에 뿌려진 계피 설탕 향이랄까요? 바닐라 향때문에 달콤하고, 라벤더와 섞여 이런 향이 나나 봅니다.

 

또, 파츌리가 주 향으로, 그냥 여성스럽게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패츌리 자체는 무겁고, 갈색, 흑갈색, 적갈색이 떠오르는 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피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맡아보다보면, 이 향이 라벤더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첫 향이 강렬히 달콤하고 향기로워서 라벤더 향이라는 것을 모를 수 있는데요, 손에 발라 조금 지나면 라벤더 향이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중성적인 향이기도 합니다.

 

여성스러운 달콤함이 아닌 무겁고, 흙에서 느껴지는 바닐라의 향 같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핸드크림 제형 

 

제형은 휘핑크림 같습니다. 쫀쫀하지 않아요!

 

사봉 핸드크림 제형

 

사진에서 보았을 때 아래쪽에 있는 것이 사봉의 핸드크림이고, 위에 발린 것이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핸드크림 제형입니다. 그렇다고 촉촉함이 없진 않습니다. 오히려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달콤하고 무거운 향이 강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핸드크림과 블렌딩 해서 바르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다른 핸드크림들과 잘 어울립니다.

 

 

제가 섞어 바르고 있는 종류가 '가볍고', '파우더리' 한 제품들인데요!

 

한번 여러분들도 양을 조절하면서 섞어 발라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조금만 섞여도 새로운 향이 나는데,

무거움을 조금 중화시켜주고, 달콤한 가운데 맑은 느낌을 줍니다.

 

또 꽃향의 핸드크림과 섞는 것도 추천드리는데, 가장 추천하는 것은 아카시아 향입니다. 굉장히 잘어울리네요!

 

 

 

 

이렇게 오늘은 SAVON의 파출리 라벤더 바닐라 향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다른 향들도 흔하지 않고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향들입니다. 이후에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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